김포시의회는 지난 11일, 푸른솔초등학교에서 6학년 7반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4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의회교실로,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민주주의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의회가 직접 학교를 찾아 진행한 이번 의회교실은 학생 참여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우며 의정활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시의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기남 의원과의 ‘톡톡 토크콘서트’, ‘도전 골든벨(OX 퀴즈)’ 순으로 이어졌다.
김 의원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유쾌한 소통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중요성을 쉽게 전달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의견을 나눴고, 퀴즈를 통해 지방의회 관련 상식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김기남 의원은 “청소년들이 의회의 역할을 직접 배우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