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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대학, 학생 주도 리빙랩 프로젝트 ‘항공 영상공모전’ 성료

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전 과정 직접 수행하며 실무 기반 리빙랩 학습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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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1.12 16:47:09

6일 항공대학 영상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과 정희경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항공대학은 학생 주도형 실무교육 강화를 위한 ‘항공대학 영상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 신라대 항공대학은 RISE 사업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이 지역 항공산업과 가덕도 신공항의 미래를 탐구해 창의적 콘텐츠로 제작하는 영상공모전을 개최해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등 항공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13개 팀이 참가했다.

‘하늘을 담다, 신라를 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항공대학의 실무교육 환경과 지역 항공 인프라의 발전 가능성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자리로 △주제 적합성 △창의성 △스토리 구성 △기술적 완성도 △홍보 효과 등의 기준으로 평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무 기반 리빙랩 학습을 경험했다.

공모전에 제출된 영상에는 △전공 실습 환경 소개 △가덕도 신공항 개항 효과 분석 △항공산업 진로 탐색 콘텐츠 △항공정비·운항·서비스 분야의 학습 과정 등 다양하고 참신한 내용이 담겨있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기반 스토리텔링 능력과 문제 해결형 기획의 뛰어난 능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항공정비학과 김수근, 김준탁, 심규홍, 전창은 학생으로 구성된 팀의 ‘항공대학 홍보 영상’이 창의성과 독창성을 돋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항공운항학과 최교선, 황태현 학생팀과 항공서비스학과 김태헌, 김서현, 이윤주, 김도희 학생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항공정비학과 김수근 학생은 “영상 속에 항공대학의 매력과 실무교육의 강점을 학생의 시선으로 담고 싶었다”며 “현장에서 촬영을 반복하며 항공 분야 진로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응석 신라대 항공대학장은 “이번 공모전은 부산형 RISE 실무교육 리빙랩의 취지를 학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콘텐츠 제작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력, 기획력, 협업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교육적 효과를 얻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항공대학 영상공모전’은 항공대학 학생들에게 창의적 기획력과 실무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대학과 가덕도 신공항이 연계된 브랜딩으로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성과를 남겼다.

또한 가덕도 신공항 개항을 앞둔 지역적 특성과 연계해 항공대학이 부산형 항공 인재 양성 중심대학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평가된다.

황인주 RISE 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배운 전공지식을 지역 산업의 미래와 연결하고, 스스로 해결안을 기획·제작하는 진정한 의미의 리빙랩 교육 성과”라며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항공 분야뿐 아니라 대학 전반에서 학생 주도형 실무교육 모델을 확장해, 지역과 세계가 함께 주목하는 부산형 핵심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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