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올해도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 취약계층 지원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22년부터 이어진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으로 4년째 진행됐다.
파주시는 지난 11일,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은숙 복지정책국장과 장우종 서울문산고속도로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파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왔다. 시는 지속된 후원으로 지역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우종 부사장은 "겨울철을 앞둔 취약계층 지원 의지를 밝히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지역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 금촌의 하나로정육식당도 최근 개업을 맞아 지역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식당은 두 달 동안 1만 명분의 곰탕을 기탁하며 취약계층의 식사 지원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