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덕현 군수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교통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동두천~월정리 전철화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경원선 전철 증차 등 세 가지 사항을 전달했다.
김 군수는 연천의 광역교통망 개선 필요성을 설명하며 고속도로 사업이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접경지역의 열악한 교통여건을 언급하며 전철화 사업과 경원선 증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윤덕 장관은 "접경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언급하고 관련 사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교통현안을 중앙정부와 공유했으며, 향후에도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