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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고려대·중국해양대 연구소와 학술교류 MOU 체결

한·중 학술협력 네트워크 강화·청년인문학 국제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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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1.14 16:28:19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중국해양대학교 한국학연구센터 간 협약 기념촬영 모습.(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는 최근 고려대학교 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 중국해양대학교 한국학연구센터와 각각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관들은 지난 7~8일 중국 칭다오 중국해양대 노산캠퍼스에서 열린 ‘제4회 동아시아 맥락 속 한국학 청년교사 워크숍 및 해외한국학 중핵·씨앗형 대학 단장 협의회’에서 협약을 맺고, 한·중 학술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청년인문학 국제화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진영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장, 김동길 베이징대 한반도연구센터 단장, 이춘영 산동과학기술대 단장, 조참훈 시난대 단장 등 한·중 주요 한국학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술교류 활동을 펼쳤다.

글로벌차이나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 중국해양대와 공동연구 추진, 연구자 및 학생 교류, 공동 학술행사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한국학, 인문학 연구의 저변 확대와 연구소의 아젠다인 ‘청년인문학’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고려대 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는 연세대 비교사회문화연구소,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한림대 한림과학원과 함께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3.0 컨소시엄형 사업 ‘문명전환기 K-인문학의 미래적 전회’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다.

중국해양대 한국학연구센터는 한국 교육부 한국학진흥사업단의 해외한국학중핵대학육성 사업을 수행하는 가운데, 글로벌 한국학 거점 구축과 해외 한국학 연구·교육 인프라 확충에 나서는 중이다.

국립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는 이번 협약에 이어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젠다 간 융합 연구를 추진하는 등 동아시아 청년인문학 연구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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