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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 정례회서 2026년 군정 운영 방향 제시

병오년(丙午年) 앞두고 대형 사업 완수와 성장 기반 확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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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1.17 00:46:23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덕현 군수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을 군민과 함께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 군수는 연설에서 “붉은 말이 상징하는 추진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대형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완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올해 주요 성과로 연천과 서울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한 전철 1호선과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 제3 국립 연천 현충원 착공,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정식특구 추진, 청소년 AI센터 및 노인회관 개관, 스마트 경로당 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양식기술 연구센터 유치와 농업인회관 개소, 관광객 증가와 파크골프 기반 확충 등 산업과 관광 분야의 변화도 언급했다.

 

오는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와 전철 추가 운행, 국가 R&D 수소 전기동차 실증사업,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종합장사시설 단독형 추진, 경기소방학교 북부 캠퍼스 조성 등이 제시됐다.

 

그 외에도 그린 바이오 특구 조성, 평화경제특구 지정 추진, 경기북부 농업R&D센터 착수, 농촌 고령화 대응, 축산 경쟁력 강화, 관광 기반 확장, 오는 2029년 세계 구석기 엑스포 준비,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아미천댐 다목적댐 추진 등이 내년도 핵심 과제로 포함됐다.

 

연천군의 2025년도 예산은 7377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18% 증가했다.

 

김 군수는 연설을 마무리하며 “세계 경제의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작은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 연천의 미래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오는 2030년 생활인구 1000만 달성을 위해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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