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시)

김포시는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 현장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종사자의 소진을 줄이기 위한 교육·힐링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돌봄실무 교육과 전통공예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AI 실무교육은 돌봄 업무의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강화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전통공예 체험은 자개 기법을 활용해 텀블러를 직접 제작하는 수업으로 마련돼 종사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AI 실무교육이 앞으로의 돌봄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통공예 체험을 통해 업무 피로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높은 만족도를 전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돌봄 종사자의 역량과 정서적 안정은 서비스 품질과 직결된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종사자를 위한 지원체계를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현재까지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2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2월 제2종합사회복지회관점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