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은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제100회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했다.
재단의 오는 2026년 예산은 145억 3,330만 4000원으로 편성돼 전년 대비 6.9% 늘었다. 신규 진로코칭캠프와 진로컨설팅을 비롯해 학교밖청소년, 청소년안전망, 청소년쉼터 운영 등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가 증액 요인으로 제시됐다.
또한, 수련활동 수요 회복과 사계절썰매장 운영 증가가 반영되면서 자체수입 목표는 16억 2,321만 8000원으로 설정됐다. 이는 전년보다 13.4% 높은 수준이다.
심상연 대표이사는 “올해 외부만족도와 경영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김포시 청소년이 주도하는 행복 플랫폼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