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고성군이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임용자 47명을 대상으로 7급 이상 선배 공무원이 멘토로 참여해 1대1 또는 1대3으로 활동한다.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내년 1월23일까지이며 멘토·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고성사랑카드 활동 지원금이 제공된다.

멘토링은 직무 요령 전수, 조직문화 이해, 민원 응대와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내년 1월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링은 신규 공무원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신규 공무원의 현안 이해와 군정 참여도를 높여 미래 군정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