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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한국관세사회, 기업 관세애로 선제대응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주요 교역국 간 갈등으로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의 안정적 해외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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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5.11.19 16:31:19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국관세사회가 19일, 경과원 동부거점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통관 부담 완화와 관세 리스크 대응 강화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출애로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주요 교역국 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안정적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안경우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 한국관세사회 강영덕 사무처장 등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관세·통상 자문 및 맞춤형 컨설팅, 수출역량 강화 교육·세미나, 기업 네트워킹 및 현장 애로 해결, 지속 가능한 수출지원 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경과원 균형발전본부는 도내 31개 시·군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수출물류비 지원 등 시군 현장 밀착형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관세사회는 전국 5,000여 명에 달하는 관세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과 전문 인력을 직접 연결하는 자문 체계를 운영해 기업들이 실시간으로 관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한국관세사회는 복잡한 통관 절차와 국가별 관세 규정에 대한 전문 컨설팅은 물론, 최신 통상 정책과 수출입 규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도내 기업의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경과원은 상담 수요가 높아진 만큼 향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전문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경우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통관·관세 애로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라며 “전문 자문을 강화해 기업들이 통상 리스크를 사전에 줄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수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경과원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양 기관은 오는 12월부터 시군의 요구에 따른 관세 정책 세미나와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본격화해 지원 범위를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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