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5.11.19 16:41:34
울산시는 19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울산시를 비롯해 구군, 산업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울산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일반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올해 하반기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 개선 방안과 협력 방향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을강화해 사고 예방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실무협의회는 올 하반기 동안 여름철 대비 안전점검(82개소), 교통안전시설 보수(84건), 안전관리지도(72건), 배출시설(65개소), 고압가스 신고업체(29개소)를 점검하고, 산단 내 도로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했다. 연말에는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