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on BNK 포스터.(사진=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은 11월 ‘Play on BNK(시민과 함께 즐기다)’ 문화공연으로 부산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오는 28일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Play on BNK’는 BNK금융그룹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으로, 클래식부터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19회를 맞아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소프라노 박하나, 바이올린 이지혜, 트럼펫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등이 특별 출연해 가을의 여운을 담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19일 오후 5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며, 지정석과 비지정석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인 오후 6시 50분 이후 입장하는 관객은 좌석 구분 없이 배정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겨울의 시작점 앞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여유를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Play on BNK’ 문화행사에는 어린이 400여 명이 초청돼 ‘퍼니밴드’ 브라스 밴드 공연과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상영을 즐기며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