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두천시)

한국장애인부모회 동두천시지부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남양주시장애인부모회장배 발달장애인가족 슐런대회'에 참가해 모든 부문에 입상했다.

동두천시지부는 회원 83명이 함께하며 발달장애인 가족 간 교류와 소통을 넓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여러 시군의 발달장애인 가족이 모여 화합을 다지고자 하는 취지다.

동두천시 선수단은 가족부 3위, 장애인부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자들은 경기를 치르며 서로를 응원했고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경험을 쌓았다.

박영순 지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