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마주하는 치매 어르신 돌봄과 노인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치매 어르신 돌봄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함께 상황별 대응 방법을 안내하며 돌봄의 가치를 다시 짚었다. 노인 구강건강 관리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종사자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관리 요령을 익히도록 도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어르신의 건강과 일상을 지지하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이 돌봄 서비스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종사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