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LG이노텍 파주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장 내 과음으로 인한 건강과 안전 문제를 줄이고, 음주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리기 위한 자리다.
교육은 건강한 한 잔, 행복한 직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참여 직원들은 음주 폐해에 대한 기본 이해와 절주의 필요성, 실천 방법을 교육받았다. 음주 위험 체질 선별검사로 개인별 음주 민감도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음주 습관 자가 진단과 음주 상식 OX 문제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센터는 이런 방식으로 직원들이 절주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신의 음주 습관을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직장 내 절주 문화는 개인 건강뿐 아니라 생활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건강한 음주문화를 위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사회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 내용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