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1차 155명…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서 접수
인제군이 지역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는 2026년 상반기 일자리사업(1차) 참여자 155명을 모집한다.
2026년 상반기 일자리사업은 사업 일정에 따라 총 3차에 걸쳐 모집할 예정이다. 1차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내년도 1월과 2월에 사업을 개시하는 40개 사업장에서 일하게 된다. 또 2·3차 모집은 내년 상반기 중 사업부서 일정에 따라 별도로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고, 재산이 4억원 미만인 주민이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의 부양가족, 재산, 소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오는 12월 말 최종 참여자를 선발, 내년 상반기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