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LA 인근에 미국 첫 번째 매장 연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내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Pasadena)에 미국 1호 매장을 열 예정이다.
패서디나는 LA에서 북동쪽으로 약 18km 거리에 있는 소도시로,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 등 유수의 연구기관이 있는 지역이다. 올리브영은 패션·뷰티에 특화된 핵심 상권에 매장을 우선 출점해, 현지 MZ세대 소비자를 먼저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미국 매장은 올리브영의 MD 큐레이션 역량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K뷰티 쇼케이스’로 조성된다. 한국 올리브영 매장과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이용한 북미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K뷰티 정보를 습득해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에이피알 “美 울타 뷰티 입점 3개월만 판매량 30% 증가”
에이피알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대형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입점 3개월 만에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판매량 집계 결과 에이피알은 초도 판매 시작 이후 3개월 만에 월 판매량이 약 30% 증가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5월 울타 뷰티와 메디큐브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2종의 제품을 선적했으며, 지난 8월엔 울타 뷰티 온라인 공식몰과 약 1400개에 달하는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메디큐브는 지난달 울타 뷰티 스킨케어 카테고리 온라인 판매 랭킹에서 1위를, 오프라인 실적을 포함한 통합 랭킹에선 3위를 기록했다.
발주 금액 역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지난달 발주 금액이 지난 8월 초도 발주 금액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전했다.
애경산업, 뷰티·생활용품 서포터즈 모집
애경산업 온라인 서포터즈 ‘에이케이 러버(AK Lover)’가 화장품과 생활용품에 관심이 많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프리미어 뷰티∙라이프 클럽(이하 '클럽')’을 모집한다.
다음 달 4일까지 AK Love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다음 달 11일 선정자가 발표된다.
클럽은 애경산업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직접 사용해 보고 자신의 SNS를 통해 전문적인 콘텐츠 발행은 물론 제품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분야별로 숏폼팀, 인스타팀, 블로그팀으로 나눠 각각 운영된다.
이번에 발탁된 크리에이터는 내년 1~5월 5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선정자 전원에게 애경산업 제품으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며, 우수한 활동을 진행한 크리에이터에게는 상금을 지급하는 등 혜택을 마련했다.
(CNB뉴스=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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