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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대학, 지역현안 맞춤형 항공 실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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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1.21 14:20:13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이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RISE 사업단은 지역 항공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항공 전문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지역현안 맞춤형 항공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라대 항공운항학과와 항공정비학과는 지역 내 항공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항공 운항 및 정비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이는 지역 항공 전문인력 부족과 항공 관련 교육 기회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RISE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신라대 항공대학은 동남권 유일의 항공대학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 장비와 실습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해 ‘대학-기업-지역사회’ 간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전문 장비와 훈련 환경이 필수적인 항공 분야의 특성상 주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RISE 사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로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일 항공운항학과는 △비행평가 기자재(시뮬레이터) 활용 교육 △실제 항공사 면접을 기반으로 한 모의 역량평가 △개별 평가 후 피드백 제공 등 항공운항 실습 및 모의평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항공운항 절차와 채용 과정의 실제 흐름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시뮬레이터 실습을 통한 비행 절차와 기초 운항 판단 요소를 체험하고, 교수진과의 대면 피드백을 통해 산업현장의 평가 체계를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이어서 항공정비학과는 ‘항공정비·제작 분야 자격 기반 실무교육’을 지난 19일에 진행했다.

△항공정비 및 제작 분야 자격증 대비 교육 △산업체 협력 기반 실습 △교육 성과의 산업체 환류 체계 적용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지역 항공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직접 체득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항공 정비 관련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참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실무 이해도가 제고됐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 항공 분야의 전문 교육을 경험하기 어려웠던 현실적 제약이 완화됐다는 평가와 동시에 지역 항공산업의 실무형 인력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황인주 RISE사업단장은 “항공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적극 개방하는 것은 RISE사업의 핵심 가치인 지역현안 해결과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항공운항·정비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산업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는 향후에도 지역 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항공 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역 기관 및 산업체와의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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