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25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인 부산’ 행사 현장 모습.(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는 지난 7일 경성대 건학기념관 운동장에서 ‘2025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인(in) 부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경성대·부산외대·ISF국제학생회가 공동주관했으며, 부산 지역 외국인 유학생과 유관 기관이 함께 모였다. 따라 유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해 국적을 넘어 한마음으로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한글’을 주제로 ‘도전! 집현전 골든벨’, ‘한국어 노래 부르기 대회’, ‘K-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매우 보람찬 경험이었다”며 “여러 국적의 친구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됐으며, 앞으로 경성대는 유학생 지원과 국제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