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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 2025년 마지막 국제 크루즈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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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문석기자 |  2025.11.21 17:25:54

미츠이 오션 후지(MITSUI OCEAN FUJI)’호 여수항에 입항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항, 국제 크루즈 기항지로서 입지 강화... K-크루즈 허브 도약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난 20일 일본 MOL 선사의 크루즈선 ‘미츠이 오션 후지(MITSUI OCEAN FUJI)’호가 올해 마지막으로 여수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미츠이 오션 후지’호는 총톤수 3만2천 톤 규모의 크루즈선으로, 승객 400여 명과 승무원 300여 명 등 약 700여 명이 탑승해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 지역 일대를 방문했다.

올해 여수항을 기항한 크루즈선은 전년 대비 2항차 증가했으며, 박람회장·이순신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이동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YGPA는 크루즈 포트세일즈, 선사 초청 팸투어 등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제 크루즈 기항지로서 여수항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올해는 여수항 브랜딩 강화와 관광상품 다변화가 성과를 보이며 선사들의 기항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여수항 크루즈선 기항 확대는 수년간의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속적인 유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여수항을 대한민국 대표 국제 크루즈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YGPA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여수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양관광·남도미식·역사문화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한 국제 크루즈 유치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여수항은 2026년도 16항차의 크루즈선 기항이 예정되어 있으며, 첫 크루즈선은 오는 2월부터 입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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