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025년도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상생상(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시상이다. 종합대상과 대상, 혁신상, 상생상, 선도상, 실천상 등 6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파주시는 민관 협력 기반의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거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파주시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과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등을 이어오며 시민 체감형 주거복지 확대에 힘써 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파주시의 주거복지 정책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기본주거 정책을 더 촘촘히 다듬어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주거복지센터는 앞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 생활 밀착형 주거복지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