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4곳과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1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지정으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27곳에서 31곳으로,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은 9곳에서 10곳으로 늘었다. 파주시는 부족한 권역의 서비스 공백을 보완하고 이용자 선택 폭을 넓혀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장애아동과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의 정신적 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18세 미만 장애아동, 9세 미만 장애 예견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중 장애 부모가 있는 12세 미만 비장애 아동을 지원한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재활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적정 제공기관을 계속 확보하고, 장애 아동과 가족이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로 가능하며 자격 심사 뒤 지원 등급이 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