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고양시 수행기관 3곳이 동시에 수상했다. 고양시가 돌봄 현장에서 쌓아온 운영 성과가 한꺼번에 드러난 결과다.
시상식은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 성과보고회 '돌봄 ARCHIVE 2025'에서 진행됐다. 수행기관장들과 관계자들이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은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받았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효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시 3개 기관이 한 자리에서 나란히 상을 받은 셈이다.
이은선 관장은 “고양시의 지원과 수행기관 협력으로 만든 성과라 뜻깊다”며 “독거 어르신 돌봄 안전망을 더 촘촘히 하고, 마을 안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들은 지역 독거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안부 확인과 생활 교육, 사회 참여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