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휴지통 지원과 '착한식당 나눔' 후원품 전달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지역 기부 물품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하며 이웃 돌봄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쵸코파이, 형제슈퍼, 유진청과, 도너츠윤, 파리바게뜨 동두천중앙점, 동두천떡집, 초롱이네새우젓 등 지역 상인들의 기부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식품 꾸러미 50세트를 준비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협의체는 스마트휴지통 20대를 수급가정에 지원했다. 생활 위생을 개선하고 사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기기 사용 경험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위원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휴지통을 직접 전달했으며 주거환경과 생활 불편 사항도 함께 살피며 격려를 전했다.
김명수 공동위원장은 “스마트휴지통 지원과 착한식당 후원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