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KOICA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2차 사업(2025.11.30.~2030.2.28, 총사업비 13억 8000만 원)’의 파트너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사업책임자 : 국립창원대 국제관계학과 홍석훈 교수)는 경남지역의 국제개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분야 글로컬 인재 양성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경남도, 국립창원대 간 MOU를 통해 설립될 예정이다.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역 소재의 기업·기관·연구소·대학 관계자 및 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 이해도 제고를 위한 기본교육(ODA 개념, 역사 등) 및 심화교육(UN SDGs : 지속가능발전목표, 주제)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ODA 사업 참여를 위한 KOICA 사업설명회와 사업유형별 참여전략 수립을 위한 역량강화 과정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국제 ODA 사업 형성을 위한 수혜국 현지조사 지원, 국제개발협력 주제별·형태별 세미나 개최, 통합포럼과 자문위원 제도 운영 등을 통해 경남지역의 대표적 ‘국제개발협력·ODA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