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이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 선정한 ‘베스트 시의원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2025년도 베스트 시의원상은 지난 21일 발표됐으며, 고양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결과를 반영해 결정됐다.
해당 설문은 공무원 약 3,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업 만족도, 전문성, 소통 역량 등을 평가 항목에 포함했다. 설문 참여자들은 김 의원의 현장 대응과 민원 처리 방식, 협업 과정에서의 대안 제시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의견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련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공무원 여러분이 주신 상이라 더 무겁게 느낀다”며 “집행부 감시 역할과 시민을 위한 정책 추진을 균형 있게 수행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노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성실·소신 의정활동’ 부문에서 34%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나타냈다.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의정활동 균형, 전문성 등 항목에서도 고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