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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VIP 플랫폼 더 쇼케이스, 소비패턴 '소유'에서 '경험'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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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지후기자 |  2025.11.24 16:44:23

신세계백화점 VIP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 '더 쇼케이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VIP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 '더 쇼케이스'가 론칭 1년 만에 백화점 VIP의 소비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0월 이용 고객의 평균 객단가는 약 2천만원으로, 같은 기간 명품 장르 객단가(약 3백만원)의 7배 수준이다.

또 '더 쇼케이스'는 소개하는 콘텐츠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산토리와 협업한 극소량 생산 위스키는 오픈 1분 만에 매진됐고, 롤랑가로스 관람 패키지는 남자 결승전 정원 10명에 신청자 500명이 몰렸다.

아울러 비아신세계 VIP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된 아부다비 모터 스포츠 경기, 북극 탐사 여행 등도 VIP 참여율 높았다. 론칭 1년간 방문한 VIP는 약 5만명으로, 최상위 등급인 '트리니티' 고객 중 75%가 상담을 진행했다. 연령대는 30~40대 비중이 63%로 가장 높았다.

회사 측은 ‘더 쇼케이스’ 의 이런 성과가 백화점 VIP 소비가 ‘소유 중심’에서 ‘경험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내년엔 카테고리를 확대해 ▲하이엔드 인테리어 큐레이션 ▲맞춤형 럭셔리 기프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 쇼핑을 넘어 VIP의 삶 전반을 설계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상무는 "더 쇼케이스는 신세계 VIP만을 위한 맞춤형 경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오직 신세계에서만 가능한 경험을 통해 VIP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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