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제18회 연천농업대학 동문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재학생과 졸업생,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교류를 이어갔다. 연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소통 자리로 꾸렸다.
연천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2008년 창립 이후 18기까지 856명의 졸업생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재학생은 스마트농업과 농산업창업 2개 학과에서 42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대회는 개회식 뒤 동문 화합 프로그램과 어울마당 등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함께 이야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정밀농업과 미래바이오산업은 연천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연천농업대학 동문들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연천농업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