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수상 현장(사진=연천군시설관리공단)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에 이어 이번 표창을 받으며 품질경영 성과를 이어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경영 분야 행사다. 제조와 서비스 산업에서 고객만족과 품질향상, 생산성 개선에 기여한 기관과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해 왔다.

공단은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소통 채널을 넓혀 왔다. 고객과의 대화, CS 설명회, 주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의견을 모았다. 수렴된 의견은 현장 서비스에 반영해 맞춤형 개선으로 연결했다. 내부고객 지원도 강화해 직원 만족이 서비스 품질로 이어지도록 운영 체계를 다졌다.

서비스 품질 관리 활동도 평가에 포함됐다. 공단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인증을 6회 연속 유지했다.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인증도 2회 연속 이어왔다. 심사 과정에서는 이런 관리 체계와 개선 활동의 지속성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승원 이사장은 “공단이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고객중심 경영혁신과 주민 참여 기반의 서비스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값진 결과”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품질혁신과 체감형 서비스를 위해 경쟁력을 더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