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양 포토페스티벌' 홍보문(사진=고양시)

'2025 고양 포토페스티벌'이 내달 6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메타세쿼이아광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 올해 전시는 사진작가 25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포토페스티벌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 회원과 고양시 사진동아리, 향토·초대작가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 합동 전시다. 전시 공간은 호수공원 수변공원 일대를 활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산책하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전시는 네 가지 구성으로 진행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 회원전, 고양특례시 사진동아리 연합전,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전, 경기도향토사진작가전으로 운영돼, 사진가들의 시선과 고양의 풍경을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낸다. 주제·기법·표현 방식의 폭이 넓어 관람객의 선택 폭 역시 넓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고양포토페스티벌은 지역 사진작가들이 매년 함께 참여해 자신만의 시선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예술과 자연이 함께 있는 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작품 감상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고양 포토페스티벌'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기간 동안 수변공원 전역이 전시장으로 운영된다. 시는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