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양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정기회의 현장(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덕양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5년 고양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주요 추진 과제와 운영 방향을 살폈다. 회의에는 학계·의료계·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자문기구로, 시는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시 건강지표 현황과 2025년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 계획이 공유됐고, 보건소 운영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2025 고양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기념촬영(사진=고양시)

회의에서는 걷기 활성화, 만성질환 예방 관리, 아동 및 청소년 대상 건강교육, 생활터 기반 건강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생활 실천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민의 생활 속 건강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 실효성 있는 실행 전략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심평수 덕양구보건소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적 의견이 고양시 건강정책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논의된 내용을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