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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2026 QS 지속가능성평가’ 국내 대학 전체 6위

지속가능성·평등·영향력 등 9개 모든 지표 점수 향상…ESG 경영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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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1.25 10:28:23

부산대학교 전경.(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18일 발표한 '2026 QS 지속가능성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Sustainability 2026)'에서 세계 대학 238위, 국내 대학 전체 6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국립대 1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세계 268위 대비 30계단 상승한 결과로, 부산대가 ESG 경영 분야에서도 순위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내 대표 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QS 지속가능성평가는 대학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전략과 운영 역량을 평가하고자 2023년 신설돼 환경적(E)·사회적(S) 영향력 및 거버넌스(S)를 기반으로 3개 영역, 9개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부산대는 이번 평가에서 9개 모든 지표 점수가 상승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환경적 지속가능성’ 지표에서 137위 상승(18.4점↑) △‘평등’ 지표에서 58위 상승(7.5점↑) △‘교육 영향력’ 지표에서 140위 상승(9.4점↑) 하는 등 주요 핵심 지표 전반에서 큰 폭으로 향상됐다.

이는 대학의 친환경 캠퍼스 조성, 다양한 구성원에 대한 포용성 제고, 교육·연구 활동의 영향력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대학의 지속가능성 가치와 실천이 국제평가에서도 명확히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부산대는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교육기부 분야에서는 교육기부 대상 5회 수상으로 국공립대 중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사회적 책임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기반으로 부산대는 ESG 연계 교육·연구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부산대의 이러한 성과는 다른 세계대학평가에서 확인되고 있다. 지난 6월 발표된 '2025 THE 세계대학 영향력평가(Impact Rankings)'에서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대학의 노력을 인정받아 세계 13위, 국내 2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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