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자가(自價)소주’ (사진=GS25)

GS25는 자사가 선보인 ‘자가(自價)소주’가 전통주 주문량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자가소주’는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가 ‘인기 웹소설 및 웹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IP를 기반해 기획한 전통주다.

GS25는 ‘대동여주도’와 손잡고 김부장 에디션(31도)과 송과장 에디션(21도)으로 구성한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을 지난달 자체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출시 직후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은 ‘와인25플러스’ 내 전통주 주문량 1위에 올라섰다. ‘와인25플러스’를 통한 주문량도 주차 별로 20%씩 상승하는 구매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회사 측은 이같은 수요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웹소설·웹툰의 기존 팬덤과 최근 드라마 흥행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GS25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콘텐츠에 대한 높은 주목도에 발맞춰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 물량을 확보하는 등 소비 수요 잡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전준영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담당 매니저는 “자가소주와 같이 콘텐츠 IP 기반의 상품이 기존 팬덤에 힘입어 출시 직후 히트 상품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자체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콘텐츠, 스토리와 연계한 차별화 주류를 선보이는데 지속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