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와 바노바기 성형외과 트렌드 반영 교수연수 현장(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지난 22일까지 바노바기 성형외과에서 트렌드를 반영한 필수직무 교수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의료미용학과 교수진이 참여해 내년도 전공 분리로 새롭게 확장되는 직무 분야에 대비한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는 성형·피부 의료 트렌드 분석, 수술·시술 프로세스 이해, 현장 기반 실무 교육 순으로 구성됐다.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오는 2026학년도부터 ‘성형미용전공’과 ‘메디컬스킨케어전공’으로 전공이 세분화됨에 따라, 실제 성형외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업무 흐름과 최신 의료미용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이번 교수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성형외과인 바노바기 성형외과에서 진행되었으며, 2025~2026 글로벌 성형 트렌드 및 피부미용 트렌드 브리핑, 성형외과 내 환자관리, 상담 프로세스 실무 분석, 수술·시술 전후 케어 프로토콜 실습, 의료안전 및 환자경험 중심 운영 체계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직무 중심 교육이 포함되었다.

또한, 교수진은 실제 전문 의료진과의 협업 과정, 시술 전후 피부 케어에 대한 최신 근거기반 프로토콜, AI 진단기기와 디지털 의료 환경을 반영한 환자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을 직접 배우며, 향후 교과 과정에 반영할 실질적 교육자료를 확보했다.

특히,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안면·체형 수술 분야의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연구 기반 시술·수술 프로토콜을 자체 개발하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어, 교수진의 직무 전문성 확보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됐다.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정연선 학과장은 "세부전공 개설 이후 학생들이 병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역량을 갖추도록 교수진부터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바노바기 성형외과 연수를 통해 교육 품질이 한 단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