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울주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25~27일까지 관내 한국119청소년단 어린이집 4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남울주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4명이 참여해 울주군 창의가베어린이집, 웅촌어린이집, 금샘어린이집, 수자인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4곳 총 16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시 상황전파 및 119 신고요령 ▲대피 시 대피 방법 및 유의 사항 ▲소화기·소화전 등 생활 속 소방시설 소개 ▲ 소화기 사용법 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상황에서의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 시절의 안전교육은 평생의 안전습관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