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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민생속으로'…이노에코에서 일문화-지역 제조 생태계 현장 의견 청취

김 시장 "의정부에서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제조 생태계가 자리 잡아 가는 모습이 매우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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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1.25 22:07:10

 

이노에코에 방문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사진=의정부시)

김 시장 “작업복은 일의 가치 담는 상징”...민생 현장 행보 이어가

 

의정부시가 지난 24일, ‘민생속으로’ 현장 행보의 하나로 의정부동에 본사를 둔 작업복 전문기업 이노에코를 찾았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작업복이 지닌 의미와 지역 산업의 변화 방향을 함께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지역 산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드러나는 요구와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특히, 이노에코가 단순한 작업복 생산을 넘어 일의 태도와 기업 철학을 옷에 담아내는 기업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노에코는 지난 2009년 창업 후 2011년 의정부에 제조 기반을 구축했고, 지난해 가능동에 신사옥을 확장 이전하며 성장해 온 지역 기업이다.

 

현재 CJ푸드빌, 현대중공업, 풀무원 등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작업복을 제작하고 있으며, 기획부터 샘플 디자인과 생산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이노에코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사옥 내부와 생산시설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작업복에 드러나는 일문화와 지역 산업의 정체성, 창의산업 기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더불어, 작업복이 가진 상징성과 산업 현장에서 나타나는 변화 양상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영규 대표는 “작업복은 회사의 신뢰와 일의 가치를 담아내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지역 안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업복은 단순한 의복이 아니라, 조직문화와 일에 대한 태도를 드러내는 상징”이라며 “의정부에서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제조 생태계가 자리 잡아 가는 모습이 매우 반갑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생속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과 다양한 현장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지역 산업의 강점과 과제를 면밀히 진단하고, 정책 설계와 실행 과정에 실제 목소리를 반영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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