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은 지난 24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일산강선 로타리클럽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7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일산강선 로타리클럽이 관산동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나눔 활동으로, 겨울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김치는 관산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일산강선 로타리클럽 송죽 김성철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관산동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기준 관산동장은 “이번 김장김치 전달식은 관산동과 로타리클럽이 처음 함께한 나눔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가 이웃들에게 겨울을 견디는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산동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