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성저테니스장을 비롯한 관내 10개 구장에서 ‘제19회 일산서구청장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일산서구 테니스 동호인 200개 팀,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일산서구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실력과 수준에 따라, 입문자부, 챌린저부, 마스터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부문별로 토너먼트 방식 경기가 이어지며 우승팀과 입상팀이 가려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경기 내내 박진감 넘치는 랠리를 펼쳤고, 관람객들은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일산서구청장기 테니스대회는 동호인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지속 추진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