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신천사업소에서 군위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교육물품 세트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신천사업소에서 군위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교육물품 세트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물품 세트는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 ‘더이음봉사단’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학용품 25종으로 구성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학용품 세트를 직접 포장하고, 아동 한 명 한 명에게 마음을 전하는 응원편지를 작성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완성된 학용품 세트와 손편지는 군위군지역아동센터 소속 저소득층 아동 30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공단은 지난 4월부터 군위군과 상생 협력을 이어오며 주민 초청 문화·관광 체험, 군위중학교 장학금 전달,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