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김치의 날’을 맞아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신라대 평생교육원 50+생애재설계대학 도시농업동아리 회원들은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개최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김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라면·즉석밥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예술관 3층에서 열렸으며, 김순석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50+생애재설계대학 김상권 책임교수와 강사진, 수료생 그리고 유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해 웃음이 떠나지 않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순석 신라대 평생교육원장은 “김장에 익숙하지 않은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한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상권 50+생애재설계대학 책임교수는 “도시농업동아리가 정성껏 준비한 식료품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더불어 지역사회에 따듯한 연말 분위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라대 평생교육원 50+생애재설계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도시농업동아리는 매년 김장행사와 농산물 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