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두천시)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 35가구에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난방비 부담과 실내 보온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윤광회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불 한 채가 겨울을 따뜻하게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난 여름 선풍기 지원에 이어 계절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