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지난 24일, 고산동 소재 기업 ′젊음티엔에스′가 성금 3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젊음티엔에스가 진행한 ‘모두의브로커 기부UP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제조사의 제품을 인플루언서와 함께 판매하고, 그 수익을 기부해 경제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는 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샤인머스캣을 판매했다. 노마미, 프롬니니, 조아하다, 필라테스강사다, 리니꼬야, 아린맘 등 6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제품 홍보와 판매에 힘을 보탰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젊음티엔에스는 앞으로도 기부UP 챌린지를 꾸준히 이어가며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과 현금,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대용 대표이사는 “좋은 마음으로 기부UP 챌린지에 동참해 주신 인플루언서와 물품을 구매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인플루언서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봉득 고산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 준 젊음티엔에스와 인플루언서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함께 따뜻한 정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