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시설 견학과 AI 기반 진로체험이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을 내달 6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하이노베이션센터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견학과 더불어, 디지털배움터와의 협업으로 마련된 자율주행 자동차 ‘알티노(ALTINO)’를 활용한 AI 피지컬 코딩 체험을 제공해, 참가 아동들이 직접 AI 코딩 기술을 접하고 미래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12명이며, 참여 신청은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종하이노베이션센터 홈페이지 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AI와 같은 미래기술을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