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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군위 고속도로 예타 최종 통과…통합신공항 시대 핵심 축 열렸다

16년 만의 경북 고속도로 신설 예타 통과…‘신공항–군위 도약’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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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1.28 11:10:30

 
예타 앞둔 군수 직접 호소…김진열 군수 ‘추진력’ 재조명

 

경북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사진=군위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경북에서 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예타를 통과한 것은 16년 만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되는 군위군의 미래 성장 기반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

총연장 21.2km 규모의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4차로 신설과 함께 2개의 분기점, 2개의 나들목이 포함되며 총사업비는 1조 4,521억 원에 달한다.

고속도로 개통 시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직결되면서 구미·칠곡·군위·영천을 잇는 대구경북 방사순환 교통망이 완성되고,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군위 간 이동시간도 약 30% 줄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류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타 과정에서는 김진열 군위군수가 직접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AHP)에 참석해 군위군의 지리적·경제적 취약성, 구미~군위 연계 필요성, 통합신공항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강조하며 사업의 절박성과 당위성을 적극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군수는 “구미와 군위를 잇는 고속도로는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 신성장권의 성공을 완성하는 필수 기반이자 군위가 미래로 도약할 결정적 기회”라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타당성조사를 착수한 뒤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공사기간은 약 7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김진열 군수는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군민의 오랜 염원이자 통합신공항과 함께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희망의 축’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예타 통과로 고속도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에서는 김 군수의 추진력이 다시 한 번 부각되며 군정 운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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