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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대학 잇는 교두보″…중부대 일반대학원, 파주시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 나서

사회복지 재직자 교육 허브로…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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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1.28 12:52:56

중부대 일반대학원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 MOU 기념촬영(사진=중부대학교)

중부대–파주시 사회복지단체, 상생형 교육 협력 모델 시동
사회복지행정학과 중심으로 재직자 교육·산학협력 성과 모색

 

중부대학교 일반대학원이 파주시 사회복지 단체와 손잡고 지역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재직자 교육 확대에 나선다. 오는 2026학년도 전기 계약학과 사회복지행정학과 운영을 앞두고 현장 중심의 재교육 기반을 다지는 행보다.

 

중부대 일반대학원은 지난 27일, 고양창의캠퍼스 세종관 대회의실에서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원은 오는 2026학년도 전기 대학원 계약학과(재교육형) 사회복지행정학과 신입생 모집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공식적으로 확보했다.

 

협약식에는 하성용 일반대학원장, 이경준 사회복지행정학과장, 김동선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수진 부회장, 전영석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 수석부회장, 이미영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지역 사회복지 인력의 체계적 재교육과 상호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성용 일반대학원장은 “대학원의 다양한 기관 연계 추진 과정에서 양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어 뜻깊다”며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사회복지 분야 학술 교류, 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사회복지 재직자 교육 지원, 인적·물적 자원 상호 활용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파주시 내 사회복지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과 대학을 잇는 교육·연구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중부대는 이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는 2026학년도 전기 계약학과 사회복지행정학과 운영에 한층 힘을 얻게 됐다. 계약학과는 현장 실무자의 근무 환경과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재직자에게 직무 전문성 강화와 학위 취득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동선 회장과 전영석 수석부회장은 “사회복지협의회 및 사회복지사협회 구성원들의 사회복지 분야 교육 수요가 높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단체의 교육 수요와 대학원의 전문 교육 역량이 맞물리면서 상호 보완 효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중부대는 이번 MOU를 계기로 계약학과 모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사회복지 인력의 역량 강화와 산학협력 성과 제고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재직자 대상 교육과정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중부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형식적 협력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책임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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