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전남도, GS리테일에 ‘새청무’쌀 2만톤 공급 협약

전국 GS25 편의점 등서 도시락·삼각김밥으로 판매

  •  

cnbnews 박용덕기자 |  2025.11.28 16:54:56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전남 대표 쌀 품종 ‘새청무’ 쌀 활용 FF상품 출시와 안정적인 2만 톤 원료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전라남도는 28일 도청에서 GS리테일과 함께 전남 대표 쌀 품종 새청무 쌀 2만 톤(600억 원 상당) 공급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는 전남도와 GS리테일 간 협력 중 역대 최대 규모 공급 계약이다. 전남 쌀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안정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새청무 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참여한 김용경 장흥 정남진통합RPC의 대표, 서만원 순천농협 상임이사, 이효상 해남 화산농협 본부장, 이재윤 ㈜농협유통 양곡부 단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새청무 쌀을 활용한 신선식품 개발·출시·판매와 공동 마케팅 추진 ▲새청무 쌀 소비 촉진과 홍보 등 행정적 지원 강화 ▲새청무 원료곡의 안정적 공급이다.

GS리테일은 찰기와 윤기가 좋고 밥맛이 우수한 새청무 쌀을 활용해 전국 GS25 편의점을 통해 도시락, 삼각김밥, 한줄김밥 등 차별화된 신선식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신선식품 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새청무는 9년의 연구 끝에 개발된 품종으로, 현재 전국 점유율 1위, 17%에 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품종”이라며 “앞으로 GS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삼각김밥에서 활용하게 돼 전남 쌀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계 기관과 지속해서 협력, 전남 쌀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도권 소비자 대상 영상 홍보 등 다양한 소비 활성화 활동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8월 CJ제일제당에 새청무 원료곡 1만 톤을 공급해 ‘햇반’ 제품으로 출시·판매토록 했고, 전국 140여 얌샘김밥 매장에도 새청무 쌀을 지속 공급하는 등 판로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25, GS슈퍼마켓, GS샵(Shop) 등을 운영하며 연 매출 12조 원, 국내 편의점 시장 점유율 35%를 기록하고 있으며,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식 분야에서 편의점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