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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살짝만 올라오면 다른 세계″…연천군, 새로 열린 명소 ′꾹꾹 눌러담기′

여행사-크리에이터 20명 초청 팸투어…2025년 신규 관광지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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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01 16:19:41

(사진=연천군)

연천군이 2025년을 앞두고 신규 관광지 알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천군은 국내 여행사와 크리에이터 20명을 연천으로 초청해 팸투어와 간담회를 열고, 새로 개관한 관광지와 기존 명소를 중심으로 연천 관광의 방향을 점검했다.

 

팸투어는 지난 7월 문을 연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을 시작으로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와 임진강 자연센터를 잇는 동선으로 구성됐다. 이후, 연천군의 인기 관광지인 당포성과 전곡선사박물관, 연천전곡리유적을 둘러보며 관광객 유치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신규 시설이다. 아우라지 베개용암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길이 300미터 출렁다리로, 향후 연천 관광의 상징적인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임진강 자연센터는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인 연천의 임진강 주상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문화 거점 공간으로, 역시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연천군은 두 시설이 기존 유적·박물관과 연계될 경우 체류형 관광 코스 구성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연천군은 팸투어에 이어 간담회를 열고 연천 관광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함께 짚었다. 사전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연천 여행 프로그램 운영자와 실제 이용자의 시각에서 본 강점과 보완점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새 관광지의 스토리 구성, 이동 동선, 인근 상권 연계 가능성 등을 논의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연천군은 팸투어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연천 관광상품 기획과 홍보 전략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규 관광지의 개관 시기와 계절별 관광 수요를 고려해, 여행사와의 공동 상품 개발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자리가 연천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문명과 생태, 평화가 숨 쉬는 연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천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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