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오는 12월 22일까지 관내 모든 농가와 임·어가(해수면, 내수면)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조사는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 주관으로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5년 주기로 조사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약 1만 2000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경영형태, 스마트농업, 종사분야, 판매금액 등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방법은 인터넷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가 병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오는 10일까지이며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방문 면접조사는 인터 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강화군은 현장 조사 및 조사지원을 위한 조사요원 88명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박용철 군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통계조사이며 강화군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이 엄격히 제한되며 기타 관련 사항은 강화군 통계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