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고양산업진흥원, ′2025 스마트테크 성과공유회′ 개최

중소기업 AI 활용부터 안심귀갓길, 전기 비행기까지 한눈에

  •  

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01 16:40:16

성과공유회 현장(사진=고양산업진흥원)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스마트테크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와 진흥원은 고양스마트시티센터 오픈랩에서 ‘2025년 GIPA 스마트테크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고양, 미래를 고양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빅데이터 사업과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 스마트모빌리티 혁신기업 유치 사업 등 스마트테크 관련 주요 사업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사업 소개와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공모전과 우수 기업 시상, 스마트시티 리빙랩 및 스마트모빌리티 사업 성과 발표, 시민해결단 활동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에는 고양시 소재 기업 24개사가 참여했다. 약 200회에 걸쳐 AI·빅데이터 관련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일부 기업은 AI 개발 인건비 절감, 광고비용 감소, 매출 증가 등 비용·성과 측면에서 구체적인 변화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실증사업에서는 밤가시마을을 대상으로 한 안전 서비스 구축 성과가 소개됐다. 엘마인즈는 이 지역 안심귀갓길 9개소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비명을 인식하는 비상벨’과 CCTV 연계 솔루션을 설치했다. 위급 상황에서 비명을 감지해 자동으로 비상벨과 영상 장비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사진=고양산업진흥원)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에 참여한 토프모빌리티는 전기 비행기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지난 10월 고양시에 지사를 설립했다. 현재 전기 비행기 스마트 충전기 개발을 추진 중이며, 특허청이 주관한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진흥원은 이 사례를 스마트테크 기업 유치와 성장 지원 성과 중 하나로 소개했다.

 

공유회에는 시민참여 조직인 시민해결단도 함께했다.

한 시민해결단 참여자는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도시 문제 해결 과정에 시민이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양시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은 "시민과 기업, 유관기관이 협력해 스마트테크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원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