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미래 인재, 장학 혜택 확대 의미 커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지난 11월 25일(화) 순천덕연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덕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우리 대학 학생 9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덕연장학재단(김주철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매년 약 2,000여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중·고·대학생에게 지원하며 지역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전체 대학생 장학생 중 9명이 청암대 학생으로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현장에서 1인당 100만원의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특히 매년 3명 수준이었던 청암대 장학생 배정이 올해 9명으로 대폭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장학 혜택 확대에는 부동산자산관리과 김문성 교수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 교수는 청암대 창업교육센터장으로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해왔으며, 덕연장학재단과의 교류를 통해 청암대 학생 배정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학과별 추천 학생들의 서류 지원을 직접 챙기며 학생들이 수혜 대상자로 선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청암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청암대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재양성의 소중한 성과”라고 밝혔다.